속 막힌 할머니도, 무릎 아픈 할아버지도 웃게 만드는 가게

마을회관과 우체국, 초등학교와 면사무소, 오랜 양조장과 빛바랜 간판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안내면 현리 버스정류장 앞에는 특별한 가게가 있다. 넓지 않은 공간에 간소한 품목이 전부지만, 유리문에 붙은 ‘상비의약’ 네 글자가 듬직하게 느껴지는 안내유통이다.큼직한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서면 손님이 쉬어갈 의자와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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